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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템 34 기본 생성자에 이름 있는 옵션 아규먼트를 사용하라

• 객체의 정의, 생성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기본 생성자를 사용하는 것이다.
• 일반적으로 기본 생성자가 좋은 방식인 이유를 이해하려면 자바에서 많이 사용되는 다음 패턴을 이해하면 좋다.
  • 점층적 생성자 패턴
  • 빌더 패턴

점층적 생성자 패턴

• 점층적 생성자 패턴은 여러 종류의 생성자를 사용하는 굉장히 간단한 패턴이다.

class Pizza {
	val size: String
	val cheese: Int
	val olives: Int
	val bacon: Int
	
	constructor(size: String, cheese: Int, olives: Int, bacon: Int) {
		// ...
	}
	constructor(size: String, cheese: Int, olivies: Int): this(size, chesse, olives, 0)
	// ...
}

• 다만 코틀린에선 디폴트 아규먼트를 사용해 훨씬 깔끔학게 사용할 수 있다.

class Pizza(
	val size: String,
	val cheese: Int = 0,
	val olives: Int = 0,
	val bacon: Int = 0,
)

val favorite = Pizza("L", olives = 3)

• 디폴트 아규먼트가 좋은 이유
  • 파라미터 값을 원하는대로 지정할 수 있다.
  • 야규먼트 순서를 지정할 수 있다.
  • 명시적인 이름을 붙여 의미가 명확해진다.
    • 같은 타입의 아규먼트를 연속적으로 받을 때 헷갈리지 않을 수 있다.

빌더 패턴

• 자바에선 코틀린의 이름 있는 파라미터와 디폴트 아규먼트를 사용할 수 없기에 대안으로 빌더 패턴을 사용한다.
  • 파라미터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.
  • 파라미터 순서를 지정할 수 있다.
  • 디폴트 값을 지정할 수 있다.

val vilagePizza = Pizza.Builder("L")
	.setChesse(1)
	.setOlives(2)
	.setBacon(3)
	.build()

• 코틀린을 사용한다면 빌더 패턴 보단 이름 있는 파라미터를 사용하는게 당연히 좋다.
  • 구현하기도 쉽고 읽기도 짧고 간단하다.
  • 여러 메서드를 확인해야 하는 빌더와 달리 생성자만 보면 되니 객체 생성 흐름을 파악하기가 훨씬 수월하다.
  • 코틀린 기본 생성자는 언어에 내장된 개념이지만 빌더 패턴은 추가로 구현한 개념이기에 추가적인 knowlege가 필요해 사용성이 좋지 않다.
  • 코틀린 함수 파라미터는 immutable이기에 동시성 문제가 없다. 빌더 패턴에서의 프로퍼티는 mutable이다.
• 코틀린에서 빌더 패턴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다음 경우에는 고려할만하다.
  • 빌더 패턴을 사용하는 다른 언어로 작성된 라이브러리를 그대로 옮길 때
  • 디폴트 아규먼트와 DSL를 지원하지 않는 다른 언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API를 설계할 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