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L

아이템 33 생성자 대신 팩토리 함수를 사용하라

• 생성자 역할을 대신 해 주는 함수를 팩토리 함수라 부르는데 다양한 장점이 존재한다.
  • 함수에 이름을 붙일 수 있다.
    • ex) ArrayList.withSize(3)
  • 함수가 원하는 형태의 타입을 리턴할 수 있다.
    • 인터페이스 뒤의 실제 객체 구현을 숨길 때 유용
  • 호출될 때마다 새 객체를 만들 필요가 없다.
    • 최적화를 위해 캐싱 메커니즘을 사용할 수도 있다.
    • 객체를 만들 수 없는 경우 null을 리턴하게 할 수도 있다.
  • 아직 존재하지 않는 객체를 리턴할 수도 있다.
    • 때문에 어노테이션 기반 라이브러리에선 팩토리 함수를 많이 사용한다.
    • 프로젝트를 빌드하지 않고도 프록시를 통해 만들어지는 객체를 사용 가능하다.
  • 객체 외부에 팩토리 함수를 만듦으로써 가시성을 원하는대로 제어할 수 있다.
    • 톱레벨 팩토리 함수를 같은 파일 또는 같은 모듈에서만 접근하게 가능
  • 팩토리 함수는 inline으로 만들 수 있으며 파라미터들을 reified로 만들 수 있다.
  • 생성자로 만들기 복잡한 객체를 만들어 낼 수 있다.
  • 생성자와 달리 팩토리 함수는 원하는 때에 생성자 호출이 가능하다.
    • 생성자는 즉시 슈퍼클래스 또는 기본 생성자를 호출해야 함

Companion 객체 팩토리 함수

• 팩토리 함수를 정의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companion 객체를 사용하는 것이다.
• 코틀린에선 인터페이스에서도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.

interface MyList<T> {
	// ...
	companion object {
		fun <T> of(vararg elements: T): MyList<T>? {
			// ...
		}
	}
	// ...
}

• companion 객체 멤버를 단순히 정적 멤버처럼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더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.
• companion 객체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할 수 있고 클래스를 상속받을 수도 있다.

abstract class ActivityFactory {
	abstract fun getIntent(context: Context): Intent
	
	fun start(context: Context) { /* */ }
	
	fun startForResult(activity: Activity, requestCode: Int) { /* */ }
}

class MainActivity: AppCompatActivity() {
	// ...
	companion object: ActivityFactory() {
		override fun getIntent(context: Context): Intent = 
			Intent(context, MainActivity::class.java)
	}
}

// 사용
val intent = MainActivity.getIntent(context)
MainActivity.start(context)
MainActivity.startForResult(activity, resultCode)

• 추상 companion 객체 팩토리는 값을 가질 수 있기에 캐싱을 구현하거나 가짜 객체를 생성할 수도 있다.
• 코루틴 라이브러리를 살펴보면 모든 코루틴 컨텍스트의 companion 객체가 컨텍스트 구분을 목적으로 CoroutineContext.Key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있다.

확장 팩토리 함수

• 다른 객체의 companion 객체를 직접 수정할 수 없을 땐 확장 함수를 만들어 팩토리 함수를 만들 수 있다.
  • 외부 라이브러리를 확장할 때 유용하다.

fun Tool.Companion.createBigTool( /*...*/ ): BigTool {
	// ...
}

톱레벨 팩토리 함수

• 톱레벨 팩토리 함수로 객체를 만드는 경우도 흔하다.
  • ex) listOf(), setOf(), mapOf()
• 하지만 톱레벨 함수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.
  • public 톱레벨 함수는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기에 IDE의 팁을 복잡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.
  • 톱레벨 함수 이름을 클래스 메서드 이름처럼 만들면 혼란스럽기에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.

가짜 생성자

• 일반적으로 대문자로 시작하는지 아닌지는 생성자와 함수를 구분하는 기준이다.

A() // 생성자
a() // 톱레벨 함수

• 물론 함수도 대문자로 시작할 수 있는데 특수한 상황에서 사용된다.
  • ex) List, MutableList는 인터페이스이기에 생성자를 가질 수 없지만 아래 함수가 가능하다.

List(4) { "User$it" } // [User0, User1, User2, User3]

• 위 코드는 생성자가 아닌 톱레벨 함수이며 stdlib에 포함되어 있다.

public inline fun <T> List(size: Int, init: (index: Int) -> T): List<T> 
	= /* ... */

• 이처럼 톱레벨 함수를 생성자처럼 보이게 하며 생성자처럼 작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가짜 생성자라 부른다.
  • 팩토리 함수와 같은 모든 장점을 갖는다.
• 가짜 생성자를 만드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.
  • 인터페이스를 위한 생성자를 만들고 싶을 때
  • reified 타입 아규먼트를 갖게 하고 싶을 때

팩토리 클래스의 메서드

• 팩토리 클래스와 관련된 추상 팩토리, 프로토타입 등 수많은 생성 패턴이 있다.
• 이러한 패턴 중 일부는 코틀린엔 적합하지 않다.
  • ex) 점층적 생성자 패턴, 빌더 패턴 등
• 팩토리 클래스는 상태를 가질 수 있기에 팩토리 함수보다 다양한 기능을 갖는다.
  • 캐싱 및 최적화 기법